2014년 6월 15일 일요일

악마전기 完



더 이상 강호에서 협의를 논하지 마라!


그가 태어난 순간 밤하늘의 별들이 숨을 죽였다.

살모사처럼 악독하고 잔인한,

이름 없는 괴물이 자신의 이름을 찾기 위한 피로 점철된 여행길.

목적을 위해서 어떤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는

악마행의 끝은 어디인가?

그의 입가에 걸린 미소에 속지 마라!

그의 몸 속에는 냉혈이 흐르고,

그의 마음속에는 무정이 숨 쉰다.

지금, 

무림역사상 가장 끔찍한 악마가

당신을 찾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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